제이미 리처즈(Jamie Richards)는 라일 휴이슨(Lyle Hewitson)의 훈련받고 샤틴(Sha Tin)에서 데뷔한 홀리파워(Holy Power)가 4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유나이티드위스탠드(United We Stand)의 강력한 템포 아래 중간에 머무르던 홀리파워는 후반부에 앞서나가며 리처즈에게 5번째 승리를 안겨줬다.
리처즈는 "홀리파워는 잘 이겨냈다. 그는 막바지에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쉽지 않은 경기에서 좋은 경주를 보여줬다”라고 말했고
그는 이어 “여기 샤틴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곳은 매우 우승하기 힘든 곳이며 이제 새로운 경쟁자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팀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회에서 잭 퍼튼(Zac Purton)은 놀라운 2022-23 시즌을 보여주고 있다. 2등급 1000m 핸디캡 경주에서 핑하이갤럭시(Ping Hai Galaxy)에 올라타 우승한 것을 포함해 4마리의 우승마에 기승하며, 호아오 모레이라(Joao Moreira)의 단일 시즌 홍콩 최다 우승 기록을 끈질기게 추격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네 번의 우승은 예정된 88번의 대회 중 28번을 마친 상황에서 다섯 번 홍콩 최고 기수 타이틀을 획득한 잭 퍼튼에게 64번째 승리를 만들어줬고, 산술적으로 봤을 때 한 시즌에 170번의 승리를 거둔 모레이라의 2016-17 시즌 기록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9세의 퍼튼은 데이비드 홀(David Hall)의 조이풀지니어스(Joyful Genius), 리키 유(Ricky Yiu)의 치어리(Cheery), 존 사이즈(John Size)에 훈련받은 샤이닝포츈(Shining Fortune)과 함께 3연속 3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대회를 이어갔고, 핑하이갤럭시와 승리 기록을 추가했다.
퍼튼은 마지막으로 “매우 간단했다. 우리는 올바른 목표를 설정했고 오늘 이 흐름을 함께할 경주마(위즈키드)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우리에게 약간의 방패막을 만들어줬고, 나는 단지 시간을 두고 압박할 적절한 기회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 타이밍을 노린 것은 굉장히 주효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