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주의 무서운 신인 뷰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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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11.08.00:07기사입력 2022.11.08.00:07

토니 크루즈(Tony Cruz)의 신인마 뷰티버스(Beautyverse)가 기수 잭 퍼튼(Zac Purton)과 함께 네오젠스 핸디캡(Neogence Handicap) 클래스 2, 1600m 경주에서 인상적인 데뷔전 승리를 거두며 잠재적인 홍콩 컵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뷰티버스는 200만 홍콩달러의 보너스와 1,653,000홍콩달러의 추가 상금을 합쳐 3,653,000홍콩달러(한화 약 6억 5천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레이스 전 평가에서 82점을 받은 뷰티버스는 5세가 되기 전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고 클래스 2 이상의 홍콩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00만 홍콩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5월에 모펫빌(Morphettville)에서 열린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더비(South Australian Derby) 1군, 2500m에서 우승한 뒤 크루즈가 구입한 뷰티버스는 자신의 전형적인 호주 레이싱 패턴에 맞춰 14번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토니 크루즈와 기수 잭 퍼튼토니 크루즈와 기수 잭 퍼튼Lo Chun Kit

크루즈는 2023년 홍콩 더비에서 뷰티버스의 우승이 가능성 있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는 훈련을 받았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우리는 여전히 뷰티버스가 달릴 수 있는 최장 거리보다 약간 짧게 달렸고, 다음에는 1800m 또는 2000m에 출전할 계획이다”

"뷰티버스는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 그는 많은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다. 더비가 주요 목표이고 그곳에서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지만 아직 거기에 어떻게 갈지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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