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포이(Prix Foy) 그룹1, 24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아이레신(Iresine)이 10월 23일 일요일 롱샴(Longchamp)에서 펼쳐지는 프리 로얄 오크(Prix Royal Oak) 그룹1, 3100m 경주에서 또 한번의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경기에 나선다.
이번 시즌 기수 마리 벨론(Marie Velon)과 함께 네 차례 경주를 치러 세 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5살배기 아이레신은 12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하는 이번 경기에서도 마리 벨론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경주를 펼친다.
기수 토니 피코네(Tony Piccone)와 함께하는 알마카도그리(Almacado Gree)는 3주 전 이 트랙에서 열렸던 프리 드 카드란(Prix du Cadran) 그룹1, 4000m 경주에서 카이프리오스(Kyprios)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경주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을 지도 이번 경주에서 흥미롭게 지켜 볼 대목이다.
스테판 파스키에(Stephane Pasquier)가 기승하는 얀나플라워(Jannah Flower)는 이번 경주에서 출전하는 3마리의 암말 중 하나로 지난 주말 이곳에서 열린 프리 드 로얄유(Prix de Royalieu) 그룹1, 2800m 경기에서 1마신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클로리(Olympic Glory)의 자마인 얀나플라워는 지난 7월, 이곳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처음으로 숫말들과 함께 치르는 경주에 출전하지만 3100m 경주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언 무어(Ryan Moore)가 기승하는 알카림(Al Qareem)과 막심 구용(Maxime Guyon)과 함께하는 소버(Sober)는 프리 쇼드네(Prix Chaudenay) 그룹2, 3000m 경주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이날 경주에서도 끝 레인에서 함께 출발해 우승을 위해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