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아카우 레이싱(Te Akau Racing)이 뉴질랜드 현지시각으로 9월 2일(토), 리카턴(Riccarton) 에서 치른 경주에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앞으로 두 달 동안 계속될 사우스 아일랜드(South Island) 경마 경주에서 강력한 존재가 될 것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가장 먼저 뉴질랜드 1000 기니스(Guineas) 1등급, 1600m 경주에 참가한 비바비엔나(Viva Vienna)가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3세마 비바비엔나는 1000m를 넘어서면서 같은 연령 그룹 경주마들을 제치고 앞서 나갔다. 결국, 그녀는 일리시트드림즈(Illicit Dreams) 머리 차로 꺾었다.
마크 워커(Mark Walker)와 함께 비바비엔나를 훈련한 조교사 샘 버거슨(Sam Bergerson)은 “그녀는 치열한 경쟁을 좋아하고 오늘 일리시트드림즈가 자신에게 근접했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렸다”고 경주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녀의 다음 목표는 캔터베리 벨라(Canterbury Belle)가 될 것이고 그 후에 1000 기니스에 참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비바비엔나가 우승을 차지하고 한 경기 후에 치러진 경주에서도 같은 팀 소속인 4세마 인세이셔블(Insatiable)이 레이팅 65를 받은 1000m 경주에서 레이디언트로지(Radiant Rosie)를 긴 목 차이로 꺾고 우승했다.
마지막으로 찰라(Challa)가 1000m 경주에서 암베레초(Amberecho)를 1과 4분의 3 마신 차이로 꺾고 테 아카우 레이싱의 세 번째 승리를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