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스 스터드의 라지아, 마일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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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9.18.18:27기사입력 2024.09.18.18:27

오는 11월 리카튼 파크(Riccarton Park)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컵(New Zealand Cup)에서 더 오크스 스터드(The Oaks Stud)가 상당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터드 대표인 딕 카레먼(Dick Karreman)의 블루와 화이트 실크는 이미 뉴질랜드 2,000 기니(New Zealand 2,000 Guineas, G1, 1600m)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바 있으며 이제 일주일 후 뉴질랜드 1,000 기니(New Zealand 1,000 Guineas, G1, 1600m)에서도 주요 우승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토종 3세 암말인 라지아(Raziah)는 토요일 리카튼 파크에서 열린 캔터베리 벨 스테이크스(Canterbury Belle Stakes, 1200m)에서 우승한 이후 3세마 경주에 출사표를 던졌고 우승 이후 1,000 기니 배당은 10달러로 낮아졌다. 

뉴질랜드 1,000 기니 뉴질랜드 1,000 기니 Kai Schwoerer

오크스 스터드의 릭 윌리엄스(Rick Williams) 매니저는 라지아에 대해 “그녀는 매우 강인한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그 점에 대해 그녀를 다소 과소평가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확실히 이번 거리의 질주를 즐길 것이다. 장소를 이동 후에 컨디션을 맞추기는 쉽지 않지만 지금까지 본 3세 암말들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리카튼에서 1600m 거리를 좋아할 수 있는 암말은 많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는 1,000 기니 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 그녀는 지금까지 꾸준하게 실력을 보여줬고 계속 발전할 수 있다면 우승은 가까이에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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