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아카우(Te Akau) 경마사의 대표 조교사인 마크 워커(Mark Walker)는 불량한 주로 상태가 이번 주말 경주마 프리스드페르(Prise De Fer)의 그룹1 경주 우승을 위한 13번째 도전의 기회를 망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경주마 사바빌(Savabeel)의 자마인 프리스드페르는 트렌덤(Trentham) 경마장에서 그룹1 1600m 캡틴 쿡 스테이크스(Group 1, 1600m, Captain Cook Stakes)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7세마의 이 경주마는 높은 등급의 경주에서 아직 우승한 적은 없지만, 각각 다른 5개의 중량 경주에서 입상한 기록이 있고, 이는 이번 토요일 경주와 같은 조건이다.
프리스드페르는 지난 토요일 테 라파(Te Rapa) 경마장에서 열린 그룹3 1600m 이글 테크놀로지 스테이크스(Eagle Technology Stakes) 경주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거둔 후 경력에서 세 번째로 7일 동안 백업 경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프리스드페르는 정말 잘 해냈다. 토요일 밤 방목장에서 휴식을 취했고, 그다음 날인 일요일 아침에는 총기가 넘쳤다" 워커는 말했다.
"그가 경력에 또 다른 우승을 추가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우승이 토요일 경주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길 바라며 한동안 우승하지 못한 나이 든 말들에게 한 번의 우승이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타우랑가(Tauranga) 경마장에서의 경주도 그 결과 중 하나이다."
"많은 경우의 수가 날씨에 달렸다. 지난 일요일 밤 뉴스를 봤는데 비가 많이 와서 미끄러지는 일들이 있었고, 이번 주 남은 기간 그곳의 상황이 어떨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워커는 마무리했다.
한편 어제 트렌덤의 주로 상태는 불량지수 7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