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넘버원 기수 잭 퍼튼, 시즌 4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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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11.15.18:19기사입력 2022.11.15.18:19

2022-23 홍콩 기수 챔피언십에서 6번째 타이틀을 노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잭 퍼튼(Zac Purton)은 벨루가(Beluga)와 함께 샤틴(Sha Tin)에서 열린 파나소닉 (Panasonic Cup)에 우승하며 시즌 40승을 거두고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이 경기에서 퍼튼은 챔피언십에서 24승을 달성하고 있는 2위 빈센트 호(Vincent Ho)기수를 제치고  데이비드 홀(David Hall) 조교사에 첫 파나소닉 컵을 안겨줬다. 벨루가는 3위를 차지한 서킷스텔라(Circuit Stellar)와 블레이즈워리어(Blaze Warrior)와 접전을 펼쳤고 마침내 승리를 가져왔다.

1등급 경주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벨루가는 4등급에서 2등급까지 등급을 올려오면서 5승을 거뒀고, 파나소닉컵 이전에 핸디캡에서 90을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벨루가와 기수 잭 우승을 차지한 벨루가와 기수 잭 퍼턴Lo Chun Kit

"벨루가가 경기 전 핸디캡 등급에서 가장 높은 중량을 받아 경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벨루가는 가벼운 체중과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고, 이것들은 분명 경주에 도움이 됐다” 며 퍼튼은 경주를 회상했다.

또 그는 "벨루가는 열정을 보여줬다. 그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블레이즈워리워가 자신의 앞으로 치고 나왔을 때 다시 한번 주력을 뽐내며 결국 역전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만들어냈다. 좋은 하루였다. 우승을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벨루가는 퍼튼과 경주를 치르기 이전에 기수 미추이(Me Tsui)와 함께 파나소닉 퍼튼 드라이어 핸디캡(Panasonic Futon Dryer Handicap)에서 3연승을 기록했었다. 퍼튼은 마라도(Marado)와 짝을 이뤄 파나소식 IG 웜자 핸디캡(Panasonic IH Warm Jar Handicap) 1400m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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