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인텔로, 도빌 라파이드상 경주서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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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11.30.22:04기사입력 2023.11.30.22:04

지난 월요일(27일) 도빌 1900m 라이파드상(Prix Lyphard) 인공 주로 경주에 다운인텔로(Dawn Intello)가 경쟁마 13두를 꺾고 1위 쾌거를 이루었다. 

1 3/4마신 차로 승리를 쟁취한 다운인텔로는 결승 지점 150m 부근에서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해 선두를 이끌었다. 팔레뒤르부르(Palais du Louvre) 역시 우승 기대를 모았지만, 4위에 그쳤다. 

이번 다운인텔로의 우승은 지난 9월 샹티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승리다. 10월 말 로마 그룹2 경주에도 출전한 다운인텔로는 2020년 그룹1 자키 클럽상(Prix du Jockey Club) 경주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운인텔로는 과거 그룹3 경주에서만 두 차례 우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경마프랑스 경마Horsephotos

한편, 프랑시스 헨리 그라파드(Francis Henri Graffard) 조교사의 에볼빙(Evloving)이 오는 목요일 리옹 라 소이 경마장 일곱 번째 순서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에볼빙은 지난 7월 초 세농 2900m 경주에서 첫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에볼빙은 뒤이어 10월에 출전한 비슷한 수준의 경주에서 1.5마신 차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이미 다수의 장거리 경주에서 주력을 입증하고, 리옹 라 소이 경마장에서만 4회 출전한 그녀가 다가오는 2400m 경주 역시 수월하게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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