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프랑스 롱샴 경주 결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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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9.05.19:03기사입력 2023.09.05.19:03

지난 일요일(3일) 프랑스 롱샴 경마장 그룹1 1600m 물랭상(Prix du Moulin) 경주에서 소테르네(Sauterne)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소테르네는 이번에 경력 상 가장 높은 수준에서 승리를 쟁취하게 되었다.

소테르네는 지난 7월 말 도빌 로스차일드상(Prix Rothschild)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준수한 주력을 유지해왔다. 파트리스 코티에(Patrice Cottier) 조교사가 훈련한 소테르네는 물랭상 경주에서 토니 피코네(Tony Piccone)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으며, 크리스토퍼 헤드(Christopher Head) 조교사의 빅록(Big Rock)을 1마신 차로 꺾었다.

한편, 지난달 그룹1 서섹스 스테이크스(Sussex Stakes)에서 순위권 안 성적을 기록해 우승 기록을 모았던 팩추얼체발(Facteur Chebal)은 3위를 차지했다. 

같은날 개최된 그룹3 3100m 글라디아테우르(Gladiateur)상 경주에서 암말 라스토치카(Lastotchka)가 테오 바슐로트(Theo Bachelot) 기수와 함께 2마신 차 1위 쾌거를 이루었다.

8월 20일 프랑스 경마 미리보기크라옹 경주 Anadolu Agency

세 번째 순서였던 그룹3 2000m 프린스 도랑쥬상(Prix du Prince d'Orange) 경주에서는 호리즌도레(Horizon Dore)가 3연승 달성과 함께 우승마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호리즌도레는 통산 전적 7전 5승을 보유 중으로, 앞으로도 높은 역량을 이어 나갈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끝으로 그룹3 라 쿠트 드 메종-라피테(La Coupe de Maisons-Laffitte) 경주에서는 스페인 경주마 나랑코(Naranco)에게 우승의 영광이 안겨졌다. 나랑코는 최근 마지막 출전 두 번째 경주에서도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올해 시즌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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