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프랑스 롱샴 그룹 경주 리뷰

undefined

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5.30.21:31기사입력 2023.05.30.21:31

지난 월요일(29일) 롱샴 경마장에서 그룹1 1850m 디스파한상(d'Ispahan)을 포함해 총 3개의 그룹 경주가 개최됐다. 

파리 대상 경주(Grand Prix de Paris) 우승마 오네스토(Onesto)의 출전이 확정되어 이목을 끌었으나, 오네스토는 끝내 불출전하게 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10월 그룹3 1950m 달러상(Prix Dollar)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던 안마아트(Anmaat)가 또다시 강력한 폼을 선보이며 경주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고 동시에 승리를 쟁취했다. 

한편, 안마아트와 오웬 버로우스(Owen Burrows) 기수에 이어 라이트인팬트리(Light Infantry)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뉴마켓에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심콕(David Simcock) 조교사의 경주마 라이트인팬트리는 3위 팩튜르쉬발(Facteur Cheval)을 아슬아슬하게 코 차로 꺾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크리스티안 데무로(Christian Demuro) 기수와 호흡을 맞추었던 에레반(Erevann) 역시 높은 우승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출전마 6두 중 5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도빌 & 라 테스트 드 부흐 추천 경주 및 마필프랑스 경마 Julian Herbert

같은 날 개최됐던 그룹3 1400m 팔레 로얄상(Prix du Palais-Royal) 경주에서는 니콜라스 카울러리(Nicolas Caullery) 조교사의 포트페인(Fort Payne)과 맥심 구용(Maxime Guyone) 기수가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만 3승을 이룬 5세 수말 포트페인은 최근 마지막 두 번째 출전인 생클라우드 그룹2 1600m 뒤뮤게상(Prix du Muguet) 경주에서 5위를 기록했으나, 다시 향상된 주력을 뽐내고 2위 내셔널서비스(National Service)를 2마신 차로 꺾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