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루즈, 프랑스 롱샴 마르세유상 경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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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11.13.23:36기사입력 2023.11.13.23:36

지난 주말 2000m 마르세유상(Grand Prix de Marseille) 경주에서 브리짓 리스캔델라(Brigitte Re-Scandella) 조교사의 펄루즈(Perle Rouge)가 우승을 차지했다. 

4세마 펄루즈는 앞서 출전한 롱샴 경주에서 4위를 기록해 큰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비에 젖은 경주로를 여유롭게 소화하며 1위 쾌거를 이루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파트리스 코티에(Patrice Cottier) 조교사의 스카지노(Skazino)가 펄루즈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통산 6승을 이루게 된 펄루즈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충분히 주목할 법하다. 

오는 화요일(14일) 샹티이 경마장에서 개최될 두 번째 순서 클래스2 1500m 경주에 크리스토프 페를랑(Christophe Ferland) 조교사의 갈리슈코(Galishko)가 출전할 예정이다.

수말 갈리슈코는 지난 2월 보르도 1400m 경주에서 5.5마신 차로 패해 2위를 기록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인공주로 경주에 도전하게 된다. 갈리슈코는 이번에 맥심 구용(Maxime Guyon) 기수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8월 20일 프랑스 경마 미리보기크라옹 경주 Anadolu Agency

끝으로 포르니셰 여덟 번째 순서 21000m 핸디캡 경주에서 르볼레로(Le Bolero)가 평소보다도 높은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랭 쿠에틸(Alain Couetil) 조교사의 르볼레로는 지난겨울 포르니셰 경주에서 1위를 기록한 뒤 꾸준히 준수한 주력을 유지 중이다. 

비록 이후 출전한 두 개의 경주에서는 모두 패했지만, 이번에 로라 포그지오노보(Laura Pogginovo) 기수가 르볼레로의 우승을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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