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덴 바덴 / 프랑스 샹티이 경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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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5.23.00:34기사입력 2023.05.23.00:34

지난 일요일(21일) 독일 바덴 바덴 경마장 1200m 실버 베이체(Silberne Peitsche) 경주에서 프랑스 경주마 아멜라타(Amellata)가 우승을 기록했다.

4세 암말 아멜리타는 이전 세 번의 우승을 모두 샹티이 1200m 경주에서 거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출전했던 4개 경주에서는 연속 패해 우려를 한 몸에 받기도 했었다. 포멜라토(Pomellato)의 자마 아멜리타는 이달 초 샹티이 1200m 서반상(Prix Servanne) 리스티드 경주에서 4위로 아쉬움을 남겼던 바 있다. 

이번 실버 베이체 경주에서 루카스 델로지어(Delozier)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아멜라타는 1년 전 같은 곳에 출전했을 때 보다 훨씬 향상된 주력을 보였고, 3위 클레버캔디(Clever Candy)와 대결 구조를 그리며 수준 높은 경주를 연출했다. 결국 우승을 거머쥔 아멜라타는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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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생클라우드에서 개최된 8개의 경주 중에서도 다섯 번째 순서 2500m 핸디캡 경주가 이목을 끌었다.

좋은 폼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파브리스 푸처(Fabrice Foucher) 조교사의 알레릭(Aleric)이 우승을 차지했다. 알레릭은 최근 출전했던 4개의 경주서 무려 3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곳에서의 성공은 알레릭이 앞으로도 쟁쟁한 마필로 성장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달 초 낭트 2400m 핸디캡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던 4세마 알레릭은 지금까지 아마추어 경주에만 출전했으나, 이번 우승을 계기로 등급 상향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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