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빌(Deauville)에서 열리는 대규모 여름 대회를 종료됐으며 이제 모든 시선은 개선문상에 쏠리고 있다. 개선문상 일정에 맞춰 몇 주 안에 아크 트라이얼(Arc Trial)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며 각 경주마들은 대회 준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하지만 그 전에 롱샴(Longchamp)에서 2번의 주목할 만한 그룹3 경주들이 펼쳐진다. 두 경기는 2세마들을 위한 1000m 프리 다렌베르크(Prix d'Arenberg) 경주와 3세마들을 위한 3000m 프리드루체(Prix de Lutece)이다.
또한 아르젠탄(Argentan)에서는 눈길을 끄는 7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그 중 3번 째 경주인 3세마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2900m 핸디캡 경주에는 마이로열패션(My Royal Passion)이 출전한다.
지금까지 5번의 경기 중 3번을 순위권에 올린 조교사 얀 바버로(Yann Barberot)는 최근 이 경기장에서 열린 2100m 핸디캡 경주에서 2위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리코더(Recorder)의 자마인 마이로열패션은 이 전까지 능력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했지만, 2위를 할 때 기수였던 도리안 프로보스트(Dorian Provost)와 함께 장거리 경주에서 첫 승리를 노리고 있다.
엄엘나딤(Um Elnadim)은 최근 두 번째 경주였던 생말로(Saint-Malo) 핸디캡 2500m 경주에서 2위를 기록했던 것을 포함해 우승을 실패한 이후 부단한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엄엘나딤은 3주 전 요셀린(Josselin)에서 열린 2600m 조건 경주에 도전해 4위를 기록했고, 이번 경주에서는 기수 휴고 르부크(Hugo Lebouc)와 함께 경주를 펼치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