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챔피언 기수로 선정되었던 막심 구용 (Maxime Guyon)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워더이머 브라더스 (Wertheimer Brothers) 소유의 마필을 주로 기승했던 막심 구용은 올해에만 248승을 기록하며 라이벌 미카엘 바르잘로나 (Mickael Barzalona)의 186승과 무려 60승이나 차이를 보였다.
올해 프랑스 경마의 주요 기수로는 149승의 크리스티앙 데무로 (Cristian Demuro), 118승의 알렉시스 푸친 (Alexis Pouchin), 113승의 오렐리앙 르메트레 (Aurelien Lemaitre), 104승의 토니 피코네 (Tony Piccone), 101승의 안토니오 오라니 (Antonio Orani)가 있다.
여성 기수 중 최다 승리를 기록한 주인공은 마리 벨롱 (Marie Velon)이다. 97승을 기록하며 올해 100승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크리스토프 수미용 (Christophe Soumillon)은 90승을 기록하며 9위에 올라있다.
막심 구용 기수는 2023년 총 1446개의 경주에 출전했고 794두의 마필을 기승했다. 이외에 데무로, 푸린, 르메트레, 피코네, 앤서니 크라스투스 (Anthony Crastus) 만이 올해 1000개의 경주에 출주했다.
조교사 분야에서는 장-클로드 루제 (Jean-Claude Rouget)가 최다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다. 프리 뒤 자키 클럽 (Prix du Jockey Club)과 개선문상 (L’Arc) 우승마인 에이스임팩트 (Ace Impact)를 앞세워 750만 달러 (약 98억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외에 안드레 파브르 (Andre Fabre), 프랑시스-앙리 그라파르 (Francis-Henri Graffard), 제롬 레이니어 (Jerome Reynier) 조교사가 100승 이상을 기록했다.올해 3살이 된 블루로즈센 (Blue Rose Cen)과 빅록 (Big Rock)의 약진을 포함, 떠오르는 조교사로 손꼽히는 크리스토프 헤드 (Christopher Head) 조교사가 최다 승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