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레퍼즈타운(Leopardstown)에서 펼쳐진 그룹1, 2000m 아이리시 챔피언 스테이크스(Irish Champion Stakes) 경주에 참가한 두 프랑스산 경주마는 이번 경기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 경주에는 프랑스에서 훈련을 받은 오네스토(Onesto, 파리대상경마 그룹1 2400m 우승마)와 샹티이(Chantilly)의 자키클럽상(Prix du jockey Club) 승자 크리스토프 스미용(Christophe Soumillon)이 기승한 바데니(Vadeni)가 출전했다.
두 경주마는 조교사 에이단 오브라이언(Aidan O'Brien)에게 훈련을 받고 기수 라이언 무어(Ryan Moore)가 기승해 반 마신차이로 우승한 차지한 작년 최고의 2세마 룩셈부르크(Luxembourg)에게 패배했다. 오네스토와 바데니는 룩셈부르크에 뒤처지며 1마신 차이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오네스토(부: 프랑켈)는 다음 달 펼쳐지는 개선문상이 다음 출전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교사 장 클라우드 로제(Jean-Claude Rouget)는 개선문상을 위해 롱샴(Longchamp)대회 출전을 시키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애스콧 챔피언 스테이크스(Ascot's Champion Stakes)에 출전 예정인 바데니의 경우 다음 경주로 20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퐁텐블로(Fontainebleau) 경주에서 미도미나(Mea Domina)는 3월에 샹틸리에서 열린 1400m 경주에서 4마신 차이로 3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올해 초 인공트랙 경주에서 두 번이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미도미나는 잔디 트랙 데뷔 경주였던 세인트클라우드(Saint-Cloud)의 1600m 미승리마 경주에서 8마리 참가마 중 5위를 기록했고, 최고 기수인 맥심 구용(Maxime Guyon)과 함께 세 번째 대회에서 새로운 조교사 제롬 라이니어(Jerome Reynier)의 첫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