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롱샴 그룹 경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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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4.10.00:59기사입력 2024.04.10.00:59

지난 일요일(7일) 롱샴 경마장에서 3개의 그룹 경주를 포함한 8개의 경주가 펼쳐졌다. 

그룹2 2000m 하코트상(Prix d'Harcourt) 경주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으며, 경주 전 지난해 그룹1 파리 대상 경주(Grand Prix de Paris) 우승마 피드더플레임(Feed The Flame)이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제롬 레이니어(Jerome Reynier) 조교사의 자라켐(Zarakem)에 패해 5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4세마 자라켐은 경주 초반 5위로 고전하고 있었지만, 맥심 구용(Maxime Guyon) 기수와 역량을 발휘한 끝에 1.5마신 차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호라이즌도레(Horizon Dore)와 마빈 그랜딘(Marvin Grandin) 기수가 파트리스 코티에(Patrice Cottier) 조교사에게 준우승의 영광을 안겨줄 수 있었고, 고돌핀 마주 소유이자 앙드레 파브레(Andre Fabre) 조교사 마방 소속 버캐슬(Birr Castle)과 미카엘 바르잘로나(Mickael Barzalona) 기수가 3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그룹3 1800m 반토상(Vanteaux) 3세마 경주에서 데어투드림(Dare To Dream)이 알렉시스 포친(Alexis Pouchin) 기수와 함께 2마신 차로 우승마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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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그룹3 포스상(Prix la Force) 경주에서는 파르(Farrh)를 부마로 둔 아틀라스(Atlas)와 맥심 구용 기수가 승리를 쟁취했다. 아틀라스는 지난해 10월 샹티이 경마장 인공 주로 경주에서 첫 승을 기록했던 바 있다. 또한 아틀라스는 이번에 잔디 주로 경주에서도 우승을 기록함으로써 강력한 경주마임을 입증했다. 

같은 날 장클로드 루제(Jean-Claude Rouget) 조교사가 훈련한 델리우스(Delius)와 크리스티안 데무로(Cristian Demuro) 기수는 2100m 주앙상(Prix juigne) 경주에서 우승했는데, 델리우스는 프랑켈(Frankel)의 자마로서 완벽한 질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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