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라이플라워, 아인트리 폼비 노비스 허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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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12.21.10:50기사입력 2023.12.21.10:50

미카엘 세로(Mickael Seror) 조교사가 줄라이플라워(July Flower)를 오는 26일 아인트리 경마장 폼비 노비스 허들(Formby Novices' Hurdle) 경주에 출전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일에스트프랑세(Il Est Francais)는 같은 날 영국 켐튼 경마장 래드브록스 카우토 스타 노비스 체이스(Ladbrokes Kauto Star Nocies' Chase) 경주에 도전하게 된다.

줄라이플라워는 지난 11월 퐁텐블로 그레이드 1 경주에서 우승하는 등 남다른 기량을 뽐내 왔고, 카오랜 우드(Caolan Woods) 마주 측이 줄라이플라워를 새로 낙찰했다.

하지만 이후 그랜드 내셔널 그레이드 2 암말 경주에서는 연승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줄라이플라워는 지난달 그레이드 1 르노 뒤 비비에상(Prix Renaud du Vivier)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또다시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켐튼 경마장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켐튼 경마장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Alan Crowhurst

이에 미카엘 세로 조교사는 한 인터뷰에서 "경력상 처음으로 훈련 중인 경주마를 영국 경주에 출전시켰다. 우드 마주는 아일랜드 사람이며, 그는 처음 줄라이플라워가 내년 봄 아인트리 경주에서 질주하길 원했었다. 헨리 드 브롬헤드(Henry de Bromhead) 기수와 그랜드 내셔널에서 연승을 노렸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다. 금전적인 이익과 줄라이플라워의 역량을 고려해서 아인트리 경주에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복귀전 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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