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솔레일, 후르베트 베게노 드 푸체세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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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7.20.11:13기사입력 2024.07.20.11:13

프란시스 헨리 그라파드(Francis-Henri Graffard) 조교사의 몽드솔레일(Mont de Soleil)이 지난 화요일(16일) 비쉬 경마장 2400m 후르베트 베게노 드 푸체세상(Prix Hubert Beguenault de Puchesse) 리스티드 경주에서 승리를 쟁취했다.

시유니(Siyouni)를 부마로 둔 몽드솔레일은 미카엘 바르잘로나(Mickael Barzalona)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으며, 준우승마 하마키(Hamaki)와 알렉시스 파우친(Alexis Pouchin) 기수를 1 1/4마신 차로 꺾었다.

또한 준우승마 하마키에 고작 반마신 차로 뒤쳐진 마리아나치크(Marianachic)와 휴고 르부크(Hugo Lebouc) 기수는 3위를 기록했다.

경주 초반 몽드솔레일은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내 곧바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경주마는 통산 전적 4전 중 3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한편, 오늘 비쉬 경마장에서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마담 장 쿠튀리상(Prix Madame Jean Couturie) 3세 암말 경주를 주목할 법한데, 클레멘트 르쿠브르(Clement Lecoeuvre) 기수가 스타오브더데이(Star Of The Day)와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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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오브더데이는 최근 출전한 3개의 경주에서 무려 2회 우승을 석권하며 강력 경주마임을 입증했다. 3주 전 샹티이 경마장 클래스2 경주에서 우승한 스타오브더데이가 이번에도 높은 기량을 뽐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스타오브더데이가 우승을 노리는 데 이써  써니스펠(Sunny Spell)과 맥심 구용(Maxime Guyon) 기수의 출전은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시스 헨리 그라파드 조교사가 훈련한 써니스펠은 최근 콩피에뉴 클래스 1 경주에서 2마신 차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함으로써 많은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끝으로 스윙시티(Swing City)와 알렉산드레 가빌란(Alexandre Gavilan)은 지난달 초 닥스 경마장 클래스 2 2100m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한 뒤 이번에 처음으로 평소보다도 높은 수준에서 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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