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이곳에서 열린 1700m 메이든 경주에서 근소한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가능성을 보였고 같은 날 출전한 다른 경주에서도 3위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후 리옹 라 수아(Lyon-la-Soie) 1800m 경주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한 씨더스타즈(Sea The Stars)의 자마인 브라이틀리는 더 긴 거리에서 뛰는 것이 실력 발휘에 적합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경주 외곽 10번 게이트 출발이 다소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리옹 라 수아에서도 후미에서 출발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비슷한 전술을 펼칠 것으로 보여 상위권 성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세마 록시뮤직은 지난달 이 트랙에서 동일 거리 경주에서 나비다드(Navidad)에 이어 3.5마신 차 2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최근 출전 경주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활약했다. 지난 경주에서 선두를 다퉜던 두 마필은 이번 주말 다시 한 번 맞대결이 펼치게 된다.
프린스지브랄타(Prince Gibraltar)의 자마인 록시뮤직은 이 코스와 거리에서 9전 3승을 기록 중이며 단골 기수인 로사리오 망지오네(Rosario Mangione)와 다시 한 번 경주에 나선다. 7번 게이트에서 출발하는 이 콤비가 네 번째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