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요일 도빌(Deauville)과 포(Pau)의 인조 트랙에서 각각 8개의 경주가 열린다.
이 중 도빌의 3경주는 현지 시간 오후 5시 30분(한국 시간 밤 12시 30분)에 열리는 1300m 핸디캡 경주로 피트리자(Pitrizza)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일랜드 출신의 팀 돈워스(Tim Donworth) 조교사는 샹티이(Chantilly)에 기반을 두고 지금까지 승률 18%(50/281)을 자랑하며 순조로운 조교사 커리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돈워스 조교사의 대표마인 피트리자는 지난 12월 이 트랙에서 열린 1500m 핸디캡 경주에서 2.5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 있다.
4세 암말 피트리자는 지난달 샹티이의 인조 트랙 1600m 경주에서 우승을 위해 4.5kg을 증량했으며 경주 내내 좋은 주력을 선보였지만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체력이 고갈되며 결국 10위에 머물며 주춤했다.
알만조(Almanzor)의 자마인 피트리자는 이번 경주 거리를 줄여 지난 1600m 경주에서 우승을 함께했던 크리스티안 데무로(Cristian Demuro) 기수와 함께 경주에 나서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6경주는 현지 시간 저녁 7시 15분(한국 시간 오전 2시 15분)에 시작되는 1300m 경주로 역시 인조 트랙에서 진행된다.
7세마 지페레(Zippere)가 가장 높은 중량으로 출전하며 지난 12월에 2.5마신 차 4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시즌까지 이 코스와 거리에서 두 차례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페레는 예전 이곳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을 때 근소한 목 차로 우승을 아깝게 놓쳤기 때문에 이번 경주 메릴린 이온(Maryline Eon) 기수와 함께 설욕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