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갤럽(France Galop) 이사회가 2023년 경주 수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 150개의 경주가 줄어들 예정이다.
평지 경주(Flat race)는 남서부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툴루즈(Toulouse)에서 63번 치러질 예정이다. 이는 2번의 회의 끝에 10번의 횟수가 줄어든 수치다.
서부에 위차한 앙제(Angers)에서는 올해 5월 중순에 열린 회의 결과 내년에는 5개의 경주가 없어질 예정이며, 크라옹(Craon)에서는 4개의 평지 경주가 취소될 예정이다.
줄어든 63개의 평지 경주 중 33개의 경주는 프리미엄 경주로 변경될 예정이며, 나머지 30개의 경주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대체 편성된다.
한편, 로랑 비엘(Laurent Viel) 조교사에게 훈련 받은 플루트앙솔(Flute En Sol)이 샹티이(Chantilly)에서 열리는 2700m 핸디캡 경주에 출전한다. 경주는 인조 잔디 주로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플루트앙솔은 8번째 경주에 오른다.
플루트앙솔은 클레르퐁텐(Clairefontaine)에서 열린 2900m 핸디캡 경주에서 2마신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를 포함하여 지난 9월과 10월에 출전한 4번의 핸디캡 경주에서 2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스타일방돔(Style Vendome)의 자마인 그녀는 지난달 말 생 클루(Saint-Cloud)에서 열린 2500m 경주에서 11마리 중 9위로 결승을 통과했지만 오는 경주에서는 문제 없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