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몬포트(Francois Monfort) 조교사가 오는 금요일(30)일 도빌 경마장에서 네 번째 순서로 개최될 1300m 인공주로 핸디캡 경주에 바비스웨이(Bobby's Way)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바비스키튼(Bobby's Kitten)의 자마 바비스웨이는 지난달 샹티이 1400m 핸디캡 경주에서 목 차로 1위 쾌거를 이루었고, 뒤이어 이달 초 비슷한 수준의 경주에서도 2마신 차로 패해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두 차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막시밀리앵 쥐스툼(Maximilien Justum) 기수가 다가오는 경주에서도 3세마 바비스웨이에 기승할 전망이며, 이들이 또다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할 법하다.
한편, 같은 날 마지막 순서의 경주에 마우리치오 과르니에리(Maurizio Guarnieri) 조교사가 훈련한 3세마 바칠라이드(Bacchilide)가 출사표를 던졌다.
샹티이 1300m 인공주로 경주에서 3위를 기록했을 때를 포함해 최근 출전했던 2개의 경주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그가 이번에 우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비르심(Dabirsim)의 자마 바칠라이드는 최근 마지막 출전 경주에서 1.5마신 차로 아슬아슬하게 패해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에 7번 게이트에 배치되어 평소 때보다도 높은 기량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도빌에서의 첫 출전을 앞두고 있는 바칠라이드는 마리 벨론(Marie Velone) 기수와 함께 힘을 합칠 예정이다. 바칠라이드가 다가오는 경주에서 통산 2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