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애플비와 윌리엄 뷰익의 완벽한 조합...모던게임즈의 3번째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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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2.09.20.19:13기사입력 2022.09.20.19:13

지난 토요일 그룹1 우드바인 마일(Woodbine Mile)에서 완벽한 기량을 자랑하며 우승한 모던게임즈(Modern Games)는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 북미 출신 조교사 찰리 애플비(Charlie Appleby)는 두 개의 1등급 우승을 포함해 브리더스컵에 대해 어머어마한 포인트를 자치했다.

찰리 애플비의 또 다른 경주마인 2살짜리 미스터리우스나이트(Mysterious Night)에 모던게임즈와 호흡을 맞췄던 윌리엄 뷰익(William Buick)기수가 다시 한번 기승하면서, 2세마를 위한 그룹1 서머 스테이크스(Summer Stakes)에서 인상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

미국에서는 프랭키 데토리(Frankie Dettori)기수가 벨몬트 파크에서 열린 100만 달러(약 13억 9천만 원) 규모의 기수 클럽 더비에서 찰리 애플비가 훈련한 네이션스프라이드(Nations Pride)와 함께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 뷰윌리엄 뷰익Seb Daly

모던게임즈는 5¼마신 차로 이바르(Ivar)를 꺾고 1등급 최상위 등급에서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블러드 호스(순종 말 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회보)는 7월에 서식스 스테이크스에서 모던게임즈가 바예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을 때 기승한 월리엄 뷰익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던게임즈는 성장했고, 더 강한 경주마가 된 것 같다. 물론 작년에도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고 강한 경주마에 속했지만, 한층 성장을 끝낸 그가 세상에 완벽한 기량을 뽐낼 때가 온 것 같다"

"모던게임즈는 정말 빠르고 우리가 직접 보았듯 엄청난 주력을 자랑한다. 모던게임즈는 경주 내내 편안했고 안정적인 속도와 용감하게 경주를 풀어가는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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