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목요일 ), 롱샴에서 열린 그룹 3 포르트 마이요 경주에서 트레이너가 알레산드로(Alessandro)와 쥬세페 보띠(Giuseppe Botti)인 아밀카(Amilcar)가 우승을 기록했다. 아밀카는 이 경주에 출전 하기 전 지난 4월 영국 뉴캐슬 경마장에서 열린 경주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6세의 아밀카는 작년 모리스 게스트상 경주에서 마리아나풋(Marianafoot)과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 200m에서 모든 기회를 잡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결국 1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할 수 있었다. 한편 독일의 습격자 나모스(Namos)는 마리아나풋과 아밀카에 이어서 3위를 차지했다.
그룹 3 포르트 마이요 경주에서 우승을 거두기 전 아밀카의 가장 큰 승리는 작년 5월에 비슷한 수준의 코스와 다소 부드러운 트랙에서 핸디캡을 뺀 경주였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주에서는 아밀카가 핸디캡 경주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음 달 도빌 경마장에서 두 개의 그룹1 경주가 열리며, 1,600m 프리 작크 르 마루어 경주와 1,300m 모리스 게스트상 경주이다. 이 경주들은 아밀카의 출전 여부에 있어 고려 대상이 될 법하다.
다가오는 토요일(7월 2일)에 샹틸리에서 8개의 카드를 가진 경주가 열린다. 3세의 경주마들이 출전하는 두 개의 1,600m 리스트 경주(Group race 바로 아래 단계의 경주)는 8개의 카드 중에서도 특별 경주에 속한다.
마리오 바라띠(Mario Baratti)가 훈련시킨 바이 올 메이즈(By All Mays)는 바가텔상 경주에서 눈길을 끄는 출전마이다. 한편, 생패트릭상 경주에는 총 6두가 출전할 예정이며, 드림플라이트(Dreamflight)는 지난 3월 비슷한 수준의 생클라우드리스티드 프리 옴니엄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번에 2kg의 페널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