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토요일 서울에는 그레이드 경주가 없을 수도 있지만 문학시바(Moonhak Sheba)가 저녁 8시 35분 클래스3 핸디캡 경주에 출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4세의 문학시바는 오직 4번의 출전 경험이 있으며 부상으로 인해 18개월 동안 휴식을 취해야만 했다. 가장 최근 두 개의 1,200m (클래스 4) 경주에 출전한 바 있다.
전술적으로, 문학시바가 다른 경쟁마들 바로 뒤에 자리하거나 혹은 그의 가장 최근 경주에서 그랬듯 앞쪽에서부터 엄청난 속도를 보여줄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5월 31일 문학시바가 경주에 출전했을 때 다른 경쟁마들이 문학시바를 쫓아가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바가 있다.
문학시바의 혈통을 고려했을 때 그는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측되며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쌓는 계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픈 레이스처럼 보이는 결승전 클래스 2 핸디캡 경주에 윌디 로맨틱(Wildly Romantic)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의11번의 경주에서 무려 7번이나 인기 1위마에 뽑혔던 것처럼 이번에도 가장 낮은 배당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해 볼 수 있다.
5월에 그는 3연승을 노리던 중 마이티 뉴(Mighty New)에게 6마신의 차이로 패배해 2위를 기록했다. 그 이후 경주에 출전하지않았으며 그 패배는 이번에 우승을 거두기 위한 좋은 발판이었음을 의미 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출전마는 아이스 펀치(Ice Punch)이다. 아이스 펀치는 지난 1,200m 경주에서 빠른 출발을 하면서도 경주 끝까지 강렬한 주력을 보여줬다. 1,400m 이상의 거리에서 더 실력을 발휘할거라 예측되며 이번 경주와 같은 장소의 1,400m경주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