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5년 동안 한국 브리딩 산업이 급부상 해왔다고 한국경마협회의 알라스터 미들턴(Alastair Middleton)가 이야기했다.
미들턴은 최근 레이싱 포스트(Racing Post)의 아시아 블러드스톡(Asia Bloodstock) 소속 앤드류 호킨스(Andrew Hawkins)에게 국제 경주가 한국 스포츠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특히 코리아 컵(Korea Cup)에서 한국산 경주마 위너스맨과 라온더파이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코리아컵은 한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전 우승마 블루치퍼와 문학치프, 올해의 경주마 어마어마는 모두 한국에서 훈련을 받았지만 모두 미국 출신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미들턴은 “코로나 기간 동안 브리딩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에는 눈길이 가는 몇 몇의 씨수말이 있습니다. 머스킷맨과 바이언이 대표적인 예이며, 최근에 페가수스 농장(Pegasus farm)에서 도착한 에어포스블루 역시 씨수말 임무로 수입된 가장 높은 등급의 말입니다. 그는 올해 첫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63마리의 암말을 상대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컵과 코리아 스프린트가 올해 처음으로 그룹 3(Group 3) 경기로 국제적인 인정받게 됨에 따라 더 나아가 2024년까지는 그룹 2(Group 2)로 승격할 계획이다.
미들턴은 "2013년 해외의 경주마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래 지금까지 국제적인 지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세계 다른 곳과 비교 했을 때 올해 국내 경주마의 기량은 더 좋아졌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