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짝꿍’ 루이지 리카디 조교사와 다비드 브루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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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09.05.19:15기사입력 2022.09.05.19:16

이탈리아 출신 루이지 리카디(Luigi Riccardi) 조교사와 프랑스 출신 다비드 브루(David Breux) 기수 조합의 우승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이틀 간 열리는 국제 대회가 토요일에 시작됐다.

토요일에는 총 5개의 특별 경주가 펼쳐졌고, 이 중 1억 5천만 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아일랜드 트로피 경주에 리카디-브루 팀의 조이브라더가 출전하여 코차이로 원평가속을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줬다.

최근 5번의 출전에서 3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조이브라더는 이번 우승으로 인해 21번의 출전 전적 중 6번의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그는 결승을 400m 앞에 두고 속력을 내기 시작했으며 이 전략으로 승리가 거의 확실시됐던 원평가석을 제치고 1위로 결승을 통과할 수 있었다.

메니피의 자마인 몬스터파워가 우승을 차지했다메니피의 자마인 몬스터파워가 우승을 차지했다DON EMMERT

한편, 리카디-다비드 팀은 2세 미우승마를 위한 1000m 경주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몬스터파워와 함께 우승을 가져갔다.

메니피(Menifee)의 자마인 몬스터파워는 이 날 경주에서 큐피드챔프를 1과 3/4 마신차이로 따돌리고 1위로 결승을 통과하였다.

1300m 클래스 5(Class 5) 핸디캡 경주에서는 금성크라운이 8마신 차이로 결승을 통과하며 승리의 왕관을 썼고, 1200m 클래스 4(Class 4) 핸디캡 경주에서는 코스모가 5마신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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