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배에서 눈도장을 찍은 ‘새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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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11.08.00:13기사입력 2022.11.08.00:13

새내타운이 지난 일요일(6일) 서울에서 열린 1200m 농협중앙회장배 경주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한강에이스는 문화일보배에서 1위를 거머쥐며 경기 시작 전까지 엄청난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농협중앙회장배가 시작되자마자 출발 지점에서 박태종 기수가 낙마하는 사고가 벌어지며 주행중지가 됐다.

선드래곤은 초반부터 빠른 속도로 선두를 달렸지만, 300m 지점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한 새내타운과 송재철 기수에 의해 100m 지점에서 선두 자리를 뺏기고 목 차이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새내타운은 우승 상금으로 110,000,000원(1억 1천만 원)을 거머쥐었다.

선드래곤을 100m 지점에서 따라잡고 새내타운이 1위로 결승을 통과했다선드래곤을 100m 지점에서 따라잡고 새내타운이 1위로 결승을 통과했다Lo Chun Kit

한편, 새내타운은 지난 문화일보배에서 한강에이스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서홍수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그는 농협중앙회장배에서 이전보다 더 단단해지고 실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내타운은 퍼지(Purge)의 자마로, 그의 형제마들도 모두 우수한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오는 12월 4일에 부산에서 열리는 그룹 2 브리더스컵(Breeders’ Cup)에도 출전하여 한층 더 가공할 경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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