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반기 한국 경마 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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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9.28.15:17기사입력 2023.09.28.15:17

추석 명절 연휴로 다가오는 주말에는 경마가 시행되지 않지만 오는 10월의 세 번의 주말에는 많은 관심이 몰리게 될 흥미로운 경주들이 예정되어 있다. 

연휴 이후 경마가 재개되는 8일(일)에는 서울과 부경에서 현재 2세마들이 올 한 해의 순위를 매기며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경주들이 펼쳐진다. 

부산 루키 스테이크스의 우승마 2세 암말 백두의꿈은 부산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질주(1200m)에서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하고 지난 8월 서울 루키 스테이크스의 깜짝 우승마이자 무패 전적의 라라케이는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일보배(1200m)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치열한 승부로 재미를 더하는 서울 경마 경주치열한 우승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 3등급 1800m 경주 Lo Chun Kit

이어지는 주말 15일에는 부경에서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의 세 번째 관문인 KRA컵 클래식 (G2, 2000m)이 개최된다. 

지난 7월 열린 첫 번째 관문 오너스컵(G3)에서는 5세마 석세스마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코리아컵(G1)과 코리아 스프린트(G1)에서는 일본의 경주마가 인상적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0월의 가장 큰 경주로는 경남도지사배(G3)로 10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날 개최되며 어디가나(2021)와 라온더스퍼트(2022)가 지난 경주 우승마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연말에는 11월 19일 대통령배(G1)가 열리며 이어서 12월 17일 그랑프리(G1)가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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