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모든 경마 경주를 쉰다고 26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부산·제주 3곳 렛츠런파크를 모두 휴장한다"며 "경마 시행 관련 모든 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 이후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경마를 시행한다"며 "추석 이후 첫 경마일은 10월 6일 금요일"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6일(금) 부경에서 경기가 재개되지만 메인 경주는 8일(일)에 열릴 예정이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월요 경마를 시행하며 다음 달 추가 경주를 개최하게 된다.
경주가 재개되는 6일(금) 오프닝 경주는 오전 10시 35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폐막전인 10경주는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