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라이스의 스타, 블랙 올리브와 함께 이룬 3승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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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2.08.09.12:08기사입력 2022.08.09.12:08

바트 라이스(Bart Rice) 조교수는 부산에서 최상의 컨디션 경주마들로 이루어진 팀을 관리하고 있고 7일 일요일 부경에서 열린 15개의 경주 중 3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본인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졌다.

라이스 소속의 경주마들이 이룬 3승은 모두 암말이 이룬 쾌거였다. 그중 단연 최고는 의심할 여지 없이 국 4등급 1400m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블랙 올리브라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4번의 경주에 출전하여 4전 전승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그녀는 빠른 출발을 보이며 줄곧 선두그룹에 머물렀고 400m를 남기고 치고 나가 역전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산 종마 채플로열(Chapel Royal)의 암말인 블랙올리브는 마지막 200m도 안쪽에서 선두를 지켰고 출발이 다소 늦어 후미에 쳐져 있던 캡틴 스텔스는 막판 직선 주로에서 외곽으로 추입하며 무섭게 치고 나와 엄청난 뒷심을 보여주며 반 마신차로 놀라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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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올리브의 네 번의 승리 모두 기수 서승운과 함께 이룬 결과이고 이 환상의 콤비는 9월 4일 개최되는 코리아 스프린트에서 또 한 번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스의 훈련을 받은 나머지 2승의 주인공들 모두 부경경마에서 인기 있는 프란시스코 다 실바(Francisco Da Silva)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굿삭스가 그 주인공 중 하나로 7번 경주 국 5등급 1200m 핸디캡에서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며 5 마신차로 1위를 기록했다. 

굿삭스는 지난 경주에서의 준우승으로 높은 인기순위마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앞서 언급한 같은 소속의 경쟁마인 블랙 올리브에 이어 인기 순위 두 번째였기에 이번 승리는 이 경주에 베팅한 사람들에게는 약간 놀라운 결과였을 것이다. 

6전 4승의 기록이 있는 콩코드 포인트(Concord Point)의 자마인 굿삭스는 지금까지 10번의 출전에서 3번의 우승을 기록했으며 등급상승으로 앞으로 4등급 경주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라이스와 실바가 또 한 번 팀을 이뤘던 10번 경주 국 5등급 1600m 별정 B 경주의 우승마 야생화가 있다. 순조로운 출발을 하며 안쪽에서 2위를 지키며 선두 페이스를 잘 유지했고 마지막 200m를 남기고 앞서나가며 2 마신차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은 6번의 출전에서 통산 2승으로 앞으로 핸디캡 경쟁마들을 상대하며 더 많은 우승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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