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금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 국산 6등급 1300m에서 캡틴에브리싱이 무려 단승 배당 107.6배를 뚫은 것에 그치지 않고 5 마신 차 승리를 차지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카우보이칼의 자마인 캡틴에브리싱은 지난 세 번의 경주에서 7위, 9위, 9위를 기록하며 이번 경주 비인기 마필로 분류되었다.
손병직 조교사 23조 마방의 캡틴에브리싱은 혈통 상 1400m 경주 거리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승리 이후 혈통 상 유리한 경주 거리로의 조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캡틴에브리싱의 마주인 김진영a 마주는 이날 오후 2시 3경주로 열린 6등급 1200m에서 다 실바 기수와 출전한 어메이징보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최고의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오버애널라이즈의 자마인 어메이징보스는 15전 5승을 기록하고 있는 한강세이버와 24전 7승의 선록의 이복 남매로 혈통으로도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