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토요일 렛츠런파크에서 이관호 조교사가 통산 3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먼저 2세마 거센반격을 앞세운 이관호 조교사는 5등급 1300m에서의 승리를 통해 299승을 거두게 되었다.
라라케이가 엄청난 추입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Rookie Stakes@서울’에서 5위를 기록했던 거센반격은 이번 승리로 4전 2승에 성공했다.
이관호 조교사의 300승은 바로 이어진 6경주 국산 5등급 1300m에서 완성되었다. 성은크라운은 지난 3월 8일 6등급 1200m에서 거둔 승리 이후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이번 승리로 12전 2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관호 조교사는 8경주 국산 6등급 1200m에서도 신의함성을 통해 승리에 성공하며 3승을 적립했다. 신의함성은 2등급 1600m를 포함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는 포에버드림의 남매다.
7일 다승에 성공한 조교사가 또 있었다. 최용구 조교사는 은혜, 울프플레이를 앞세워서 2승을 축적했다.
은혜는 7경주로 펼쳐진 국산 4등급 1300m에서 승리를 거두며 통산 2승에 성공했고 울프플레이는 토요일 마지막 경주였던 10경주 혼합 3등급 1600m에서 통산 첫 3등급 승리를 기록하며 최용구 조교사에게 2승을 선사했다.
최근 세 번의 경주에서 2위 두 번, 3위 한 번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보여주었던 울프플레이는 네 번의 도전 끝에 승리라는 보상을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