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금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 일정에서 서승운 기수가 2승을 추가했다. 특히 총상금 7,500만 원이 걸린 8경주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금요경마의 하이라이트였다.
서승운 기수는 혼합 3등급 경주로 치러진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경주’에서 부산 8조 마방 토마스 조교사의 3세 암말인 카르페바벨의 3등급 첫 승리를 책임졌다.
지난 2월 19일 카르페바벨과 출전한 첫 경주에서도 승리를 거두언 서승운 기수는 이번 승리로 카르페바벨과 2연승을 합작했다. 카르페바벨은 7일 승리로 통산 전적 5전 2승을 포함 복승률 75.0%를 기록하며 상위 등급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1200m 단거리 경주였던 이번 경주에서 외곽 출발대인 11번에서 출발한 카르페바벨은 빠른 초반 스피드를 앞세워 처음부터 1위로 달려 나왔고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를 거두었다.
12번 손아도르가 끝까지 추격을 시도했으나 1 마신 차를 유지한 채 경주를 끝냈다. 또한 이번 경주에서 1분 13초 1을 기록하며 네 번 출전한 1200m 경주에서 가장 빠른 기록도 달성하게 되었다.
서승운 기수는 이에 앞서 국산 5등급 경주거리 1600m로 치러진 4경주에서는 마군을 타고 승리를 거두었다. 4경주에서는 2위를 차지한 톱프렌드와의 격차를 8 마신 차이로 벌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올해로 4살이 된 마군은 이번 승리로 4전 2승을 거두게 되었다. 지난 3월 5일에 1400m에서 5 마신 차 승리를 거둔데 이어 이번에도 8 마신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한 마군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