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간 얼라이브스타...28일 부산경남 일요경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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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4.04.30.21:48기사입력 2024.04.30.21:48

얼라이브스타가 지난 28일 일요일 부산에서 열린 1등급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최근 5전 4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얼라이브스타는 지난달 2000m에서 3위를 했을 때보다 이번 1800m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추후 1600m와 1700m로 경주 거리를 줄여서 출전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관심을 모은 프로칸설과 대지초이스는 각각 7위와 5위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다실바 기수와 출전한 캡틴양키는 마지막 400m 구간에서 1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뒷심 부족으로 4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예시장에 몰린 경마팬들예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경마팬들Lo Chun Kit

얼라이브스타의 승리에는 이효식 기수의 기승술이 빛을 발했다. 400m 지점까지 6위에 그쳤으나 250m 지점부터 치고 올라온 얼라이브스타는 200m 지점에서 1위로 올라섰고 결국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주 초반 9위에서 시작한 스타마타의 경우 꾸준하게 위로 올라오면서 안쪽 주로를 파고들 기회를 노렸고 얼라이브스타와 함께 앞쪽으로 치고 나가는데 성공했다. 마지막까지 추월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머리 차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플랫베이브에게 돌아갔다.

다실바 기수는 부산 1등급 경주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일요경마 자체의 성적은 매우 좋았다. 1경주 국산 6등급 1300m 스위트범한, 2경주 5등급 1400m 드래곤파이어, 3경주 국산 4등급 1600m 디아블로퀸과 3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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