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일요경마 2등급 1200m에서 승리를 거둔 최강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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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3.12.18.23:21기사입력 2023.12.18.23:21

지난 17일 일요일 부산에서 열린 6경주 2등급 1200m에서 최강쏜살이 1위를 차지하며 통산 8승과 1200m 6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최강쏜살은 33전 8승에 성공하며 단승률 24.2%를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승리는 지난 6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거둔 승리다.

강형곤 조교사의 최강쏜살은 올해로 5살이 된 마필로 이번 경주에서는 견습 기수인 권오찬 기수와 승리를 합작했다. 권오찬 기수와는 세 번째 출전이었다. 지난 두 번의 경주에서는 9위와 8위에 머무르며 부진했지만 이번 경주에서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올해로 24살인 권오찬 기수와 최강쏜살은 경주 초반 중위권에서 전개를 펼쳤다. 경주는 골든플러스가 선행에 나서면서 이끌었다.

예시장에 몰린 경마팬들예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경마팬들Lo Chun Kit

마지막 구간에서 앞으로 튀어나오기 시작한 최강쏜살은 골든플러스를 역전하는데 성공했고 2 마신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골든플러스, 3위는 골든플러스와 2 마신 차이로 들어온 로드투브이에게 돌아갔다. 로드투브이는 지난 6월 이후 장기 휴양을 마치고 처음으로 출전한 경주였지만 3위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른 경주 결과로는 올해로 2살이 된 암말 빅터파티가 2경주 국산 5등급 1200m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빅터파티는 이번 승리로 5전 2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빅터파티의 다른 형제 자매의 경우 1400m와 1600m에서도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기에 빅터파티도 유전적으로 단거리 이외 적성 거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빅터파티는 이번 승리로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단거리 경주 말고도 경주 거리를 늘려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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