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실바 기수, 한국에서 통산 3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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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2.10.30.12:54기사입력 2022.10.30.12:54

프란시스코 다실바(Francisco Da Silva) 기수는 부산에서 28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의 경주를 시작했다. 첫 날인 금요일 바트 라이스(Bart Rice) 조교사의 알렉킹이지와 함께 우승하며 한국에서 통산 300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다실바 기수의 300번째 우승은 낮은 등급인 6등급에서 이루어졌지만 모든 레벨의 경기는 기수의 다양한 라이딩 기술을 필요로 한다. 다실바는 현명한 경주 판단력으로 프론트 러닝을 선보이며 그가 가진 기수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그의 성공을 더 돋보이게 한 것은 국 6등급 1200m가 3세마 알렉킹이지의 첫 데뷔 무대였다는 것이다. 퍼지(Purge)의 자마인 알렉킹의 데뷔 경주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고 단독 선두로 경주를 마치는 원숙한 경주력을 보여주며 우승한 것에 대해 바트 라이스 팀에 높은 점수를 준다. 

브라질 출신 기수 다실바즐거운여정과 6연승에 도전하는 다실바 기수 Lo Chun Kit

알렉킹은 형제자매가 하나 있는데 5세마 비스틀리로 지난 주말 1200m에서 3위를 차지했고 13번의 경기 출전에서 4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다실바는 300승 달성 후 또 한 번의 우승을 추가하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지막 제8경주 국 3등급 1600m 조건 경주에서 민장기 조교사의 플랫베이브와 함께 우승했다.

4세 암말 플랫베이브는 3등급의 여러 경주에서 꾸준히 우승 시도를 해왔는데 이번 금요일  드디어 2 마신 차로 파인의꿈을 제치며 3 등급에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두며 20전 5승을 기록하게 됐다.

5세마 바베어리언은 처음 출전한 1등급 2000m 조건 경주에서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장거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우승 추가로 통상 23번의 출전에서 10번째 우승을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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