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에서 우승마 3두 배출한 강형곤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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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10.15.17:55기사입력 2023.10.15.17:55

지난 13일(금) 부경에서 강형곤 조교사가 우승마 3두를 배출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고 2승을 추가한 정도윤 기수와 씨수말 투아너앤드서브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강형곤 조교사는 1경주에서 비케이제나, 6경주의 서귀플래시 그리고 마지막 9경주에서 바비스패로우 우승마 3마리를 배출했다. 

두 번의 6위 기록 후 첫 우승을 차지한 2세마 비케이제나는 섀클포드의 자마로 9전 3승을 기록한 새내퀸의 이복자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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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제나는 바깥 게이트 출발에도 불구하고 초반 빠른 출발로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으며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던 희망캔디를 반 마신 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 두 마리는 나머지 그룹과 5마신 차 격차를 내며 활약을 펼쳤다. 

금요일 하루 동안 투아너앤드서브의 세 마리 자마가 총 9개의 경주에서 우승마로 활약했다. 퍼팩트액션, 동남위너 그리고 아르크투루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 중 3세마 아르크투루스는 혼3등급 첫 출전임에도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 여유 있는 7마신 차 우승을 차지했다. 4등급에서 3번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뒤 얻은 값진 우승이었다. 

여기에 정도윤 기수는 동남위너와 바비스패로우와 함께 2승을 거두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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