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우승마 3두 배출에 성공한 이효식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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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6.26.23:10기사입력 2023.06.26.23:10

이효식 기수가 지난 일요일(25일) 부산 경마장에서 열렸던 7개의 경주 중 3곳에서 우승마를 배출하며 영광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이효식 기수는 원더풀파일과 네 번째 순서 국5등급 1800m 경주에서 호흡을 맞추었고, 경쟁마 9두를 꺾는 데 성공해 1위에 올랐다.

4세 암말 원더풀파일은 1 1/4마신 차로 준우승마 달릴래요를 제쳤다. 마지막 턴지점까지만 해도 파이트패밀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원더풀파일은 이에 굴하지 않고 능숙히 힘 안배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풀파이는 삼관마 캠틴얼라이브의 반자매마이며, 현재 통산 전적 18전 2승을 보유 중이다. 그녀의 혈통과 경주 성적을 염두에 두었을 때 앞으로도 2000m 경주에도 도전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서울 경마장 전경서울 경마장 전경Lo Chun Kit

한편, 다섯 번째 순서 혼4등급 1800m 경주에서는 이효식 기수가 우승마 3세 수말 피스톨스타에 기승했다.

준우승마 올크라운을 상대로 1 3/4마신 차 압승을 기록한 피스톨스타는 통산 전적 9전 3승으로, 2승은 최근 마지막 4 경주에서 기록되어 현재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피스톨스타는 카우보이칼을 부마로 두었고 그의 반형제마는 무려 6회 우승을 거머쥔 히든챔프이며, 장거리 경주마로서 성장 가능성이 예측된다. 

같은 날 이효식 기수는 원더풀파일과 피스톨스타 뿐만 아니라 KNN배(G3) 경주에서도 1위 캄스트롱과 힘을 합쳤다. 캄스트롱은 직전 경주에서 출전마 12두 중 9위로 충격패해 기대치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반전 기록을 세워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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