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우승마 2두 배출에 성공한 장추열 기수

undefined

Hyejin Shim

최종수정 2023.10.31.21:02기사입력 2023.10.31.21:02

지난 일요일(29일) 서울 경마장 혼3등급 1400m 핸디캡 경주에서 3세 수말 라온더포인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라온더포인트는 자신만의 전술과 함께 경쟁마 아이엠짱을 2마신 차로 꺾었다. 퓨리오사는 준우승마 아이엠짱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아이엠짱 역시 핸디캡 경주에서 꾸준히 눈에 띄는 발전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라온더포인트는 혼2등급 경주 우승마 최강쏜살을 반형제마로 두었다. 최강쏜살은 통산 전적 30전 7승을 보유 중으로, 라온더포인트는 혈통적 기대치가 높은 경주마로 평가된다. 라온더포인트는 이번 우승에 힘입어 현재 통산 전적 6전 5승, 인상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한편, 같은 날 장추열 기수가 우승마 2두를 배출함으로써 눈길을 끌었다. 장추열 기수는 첫 번째 순서를 장식했던 국6등급 1200m 별정A 경주에서 물레방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으며, 준우승마 매직스트롱을 1 1/4마신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

서울 일요 경주 미리보기서울 일요 경주 미리보기Lo Chun Kit

뒤이어 장추열 기수는 다섯 번째 순서 국5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토니 조교사의 2세 암말 행복한승자와도 1위 쾌거를 이루었다. 행복한승자는 아직 2세마지만, 지금까지 출전한 4개의 경주에서 1착 2회 2착 1회를 기록하며 남다른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행복한승자는 카우보이칼의 자마로, 앞으로도 중장거리마로 성장할 확률이 높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