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최은경 금요일 부산 경마 경주에서 4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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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3.12.17.21:00기사입력 2023.12.17.21:00

최은경이 15일(금) 부산에서 열린 경마 경주에서 네 필의 경주마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계속해서 주목할만한 기수임을 입증했다.

2017년 ‘최우수 신인상’을 차지했던 26세 기수 최은경은 여름 동안 여러 번의 우승을 만들어내면 김혜선 기수 이후 두 번째로 100필의 우승마를 탄 두 번째 여성 기수가 됐다.

금요일 경주에서 만들어낸 네 번의 우승을 메인 경주로 치러진 국 3등급 1800m 핸디캡 경주에서 윈드위너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윈드위너는 지난 8월 같은 트랙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12번의 경주에 참가했으며 최근 4번의 경주 중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등급 경주에서는 2번 출전해 모두 우승을 기록했다. 두 경주에서 모두 라온더파워와 경쟁했으며, 그를 가이드로 삼아 윈드위너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은경은 이에 앞서 국 6등급 별정 A 경주에서 기분 좋은 데뷔전 우승을 차지한 2세마 트리플드림에 기승했고, 이어진 혼 4등급 1200m 별정 A 경주에서 이상영이 훈련한 비월을 타고 별마의전사를 꺾고 우승하며 이날 두 번째 우승을 만들어냈다.

세 번째 우승은 미우승마 경주로 펼쳐진 국 6등급 1200m 별정 A 경주에서 7번째 우승을 차지한 텐그레와 함께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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