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부산경남 레이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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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3.13.23:34기사입력 2023.03.13.23:34

우리는 안우성 조교사가 지난 일요일 부경에서 그의 소속 스타 경주마이자 베테랑 7세마 예스퍼펙트를 대표로 총 우승마 4두를 배출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안 조교사가 박재이 기수와 서승운 기수와 함께 이룬 2승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박재이 기수는 이날  안우성 조교사와 2승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오프닝 경주인 6등급 1300m에서 3세마 원더풀폰과 함께 첫 우승을 기록했고 오후 2시 50분 다섯 번째로 열린 3등급 1800m 조건 경주에서 6세마 트라이엄프킹과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제15경주 2등급 1400m 핸디캡에 출사표를 던진 경주마 11두제15경주 2등급 1400m 핸디캡에 출사표를 던진 경주마 11두Lo Chun Kit

이번 일요일 우승은 트라이엄프킹의 3등급에서 첫 우승으로 이제 통산 19전 4승을 기록하게 됐다. 모마인 킹덤레이스의 또 다른 자마인 3세마 주몽천하 역시 주목할 만한 경주마로 지금까지 3번의 출전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 1200m 경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마필이다. 

이어서 부경의 스타 서승운 기수는 2경주 6등급 1200m에서 3세 암말 베르다와 함께 안 조교사에 1승을 선사했고 지난 연습 경주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3세마 블랙맘바와 함께 4번 경주 5등급 1400m 핸디캡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블랙맘바는 앞으로 계속해서 거리를 늘려 도전할 것으로 보이며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경주마 중 하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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