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투브이의 소유주 최종복은 8일(금) 부산에서 치러진 1400m 2등급 핸디캡 경기에서 1위 자리에 복귀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기수 진겸은 세 필의 경주마와 접전을 펼쳤지만, 5세마 로드투브이를 마지막 곡선 주로를 앞두고 선두를 차지할 수 있게끔 이끌었다. 결승선 300m를 남겨두고 오르다와 마지막 접전을 펼친 로드투브이는 2.5마신 차이로 오르다를 꺾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조교사 양귀선이 훈련한 로드투브이는 394번을 달고 경주를 펼쳤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7승과 함께 35%의 승률을 기록했다. 7번의 승리 중 4번을 1400m에서 기록했고, 이전 세 번의 1600m 경주에서는 모두 큰 실패를 거둬 1400m 경주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초 세 번째 경주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던 카탈리나마린은 혼3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카탈리나마린은 6마신 차이로 크게 승리를 거뒀다.
기수 서승운은 카탈리나마린과 함께 우승을 만든 것과 함께 이날 첫 경기였던 국6등급 1400m 별정 A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 번의 우승을 거뒀다. 서귀오름은 14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 경주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겼다.
3세마 와일드서브는 국5등급 1300m 경주에서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으로 더 많은 승리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네 번째 경주를 치르는 다음 경주에서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