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우승 접전 끝에 우승 차지한 3세마 영웅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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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5.27.14:18기사입력 2024.05.27.14:18

지난 25일(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혼3등급 1200m 핸디캡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흥미진진한 우승 접전이 펼쳐져 많은 경마팬들이 마지막까지 트랙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결승선 300m 지점까지 무려 6마리의 마필들이 순위 다툼을 벌였고 영웅부활, 선더드림이 마지막 100m를 남겨두고 막판 치열한 우승 접전 끝에  영웅부활이 반 마신 차이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영원파이터가 3위, 드림아일이 4위로 경주를 마쳤다. 

3세마 영웅부활은 통산 5전 3승으로 연승률 80%를 기록 중이다. 이번 우승이 3등급 두 번째 우승으로 앞으로의 미래가 상당히 밝아 보이는 마필이다. 

영웅부활에 더불어 주목해야할 마필로 선더드림과 드림아일이 있다. 두 마필 모두 3세마로 이제 막 4번째 출전을 마쳤으며 여기에 4세마 영원파이터 또한 잠재력이 크다. 

영웅부활 우승의 주역인 박재우 조교사와 해리 카심 기수는이 날 각각 더블을 달성했다. 박 조교사의 또 다른 출전마인 럭키파티는 10경주에서 1.5마신 차 우승을 차지했고 해리 카심 기수는 걸작으뜸과 5경주에서 머리 차 우승을 추가했다. 

오프닝 경주에서는 글로벌히트의 친자매인 울트라히트가 국6등급 1200m에서 첫 우승에 도전해 3위로 상당한 선전을 펼쳤지만 2세마 킹오브드래곤의 인상적인 6마신 차 데뷔전 우승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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