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한 질주를 선보이며 2연승에 성공한 ‘판타스틱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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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4.23.13:56기사입력 2024.04.23.13:56

판타스틱킹덤이 지난 일요일(21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2등급 1200m 핸디캡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을 이뤄냈다. 

4세마 판타스틱킹덤과 처음 경주에 나선 최시대 기수는 9번 게이트에서 빠른 스피드로 재빠르게 선두로 치고 나가 안쪽에 자리 잡았고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는 트랙 중앙으로 내달렸다. 결승선 200m 지점에서 뒤를 바짝 추격하던 카르페바벨과의 거리를 2마신 차 이상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2년 최정상급 2세마였지만 지난해 골절 부상으로 인해 단 한 차례밖에 뛸 수 없었던 판타스틱킹덤은 임금만 조교사와 마주 무지개렌트카에게 오랜만에 우승을 선사했다. 

판타스틱킹덤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9전 6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최시대 기수는 앞선 국4등급 1800m 핸디캡에서 인기 1순위마인 라스트드래곤에 기승해 우승하며 이날 더블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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