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챔프는 챔프라인의 자마이자 첫 주자로 현역 활동 당시 1800m부터 2200m까지 1등급 핸디캡에서 7승을 거뒀던 챔프라인의 씨수말 첫 시즌으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여줬다.
이어진 두 1200m 경주에서는 두 우승마 모두 라이벌과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차지하며 활약을 펼쳤다.
문현철 조교사의 원더풀그룸은 경주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려 경주를 전개해 나가 여유 있는 3마신 차 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와는 9마신 차 격차를 벌렸다.
이번 1200m 2세마 우승마 중 위너클리어가 0.5kg 더 무거운 중량으로 경주에 나서 1분 11초 8의 경주 기록을 세우며 원더풀그룸이 기록한 1분 13초 4보다 더 빠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