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부경에서 3승 추가한 다실바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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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7.23.16:41기사입력 2024.07.23.16:41

다실바 기수는 지난 일요일(21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총 6개의 경주에서 마지막 경주 레인킬러와의 아찔한 우승을 포함해 3승을 추가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앞서 다실바 기수는 2경주 국5등급 1400m에서 4세 암말 대호나라와 함께 여유 있는 6마신 차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어진 3경주 국5등급 1200m에서는 2세 암말 브라이트마린과 함께 두 번째 우승을 추가했으며 브라이트마린은 2연승 무패 행진 중이다. 

5경주 국4등급 1800m에서 다실바 기수는 3세마 영광의프린스와 함께 인기 1순위마였던 맥스더캣에 이어 1마신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마필은 지난 1월 맞대결을 펼친 바 있으며 당시에도 맥스더캣이 한발 앞선 성적을 기록했다. 

3세마 맥스더캣은 중간그룹 후미에서 경주를 진행하다가 400m를 남겨두고 이효식 기수의 독려를 받으며 막판 스퍼트를 가했다. 마지막 75m에서 앞서나가며 우승을 차지한 맥스더캣은 통산 9전3승을 기록하게 됐으며 이번 우승으로 이효식 기수 또한 통산 300승(현재 297승)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나머진 1,4경주에서는 모두 권승주 조교사의 마필이 우승을 차지하며 권 조교사는 현재 통산 497승을 기록 중으로 조만간 500승 달성 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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