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 일요경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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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10.23.19:51기사입력 2023.10.23.19:51

2023년 한 해 동안 상위권 성적의 준수한 경주를 펼쳐온 위닝댄서가 22일(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일번지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등급 1400m 핸디캡에서 반 마신 차 우승을 거둔 6세마 위닝댄서는 지금까지 26번의 출전에서 7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연승률 50%와 4위 입상률 73%를 보여주고 있다. 

위닝댄서의 일요일의 우승은 오프닝 경주에서 플라잉칸과의 첫 승에 이은 다실바 기수의 두 번째 우승이었다. 

브라질 출신 기수 다실바다실바 기수Lo Chun Kit

3경주 국 5등급 1300m 핸디캡에서는 2세 암말 닥터리치가 서승운 기수와 함께 무려 7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며 활약을 펼쳤다. 

닥터리치 앞서 출전한 세 번의 경주에서 모두 입상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컨트롤러, 닥터브라운 그리고 캡틴코만도의 뒤를 이어 두 번의 준우승과 한 번의 3위를 기록하며 주력을 뽐냈다. 

이제 겨우 4번의 경주에 출전했지만 연승률 100%를 자랑하는 닥터리치의 앞날은 매우 밝아 보인다. 남매 관계이자 2등급에서 6승을 거두고 1200m 출전 경주에서 모두 우승한 뛰어난 스프린터인 바이스로이, 이복자매이자 1300m와 1400m에서 3번의 우승을 기록하고 최근 3등급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비케이뉴문의 활약으로 보아 앞으로 닥터리치의 계속된 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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