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부경에서 3승 추가하며 상승세 이어나간 다나카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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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10.15.15:44기사입력 2024.10.15.15:44

다나카 마사카즈 기수가 지난 일요일(13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마지막 1등급 경주에서 판타스틱킹덤과 함께 우승을 추가하며 트레블을 달성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최근 한 달 동안 다나카 기수는 12번의 경주에서 우승을 거두며 28.57%의 승률을 기록했다. 앞서 3경주 국5등급 핸디캡에서 드래곤닌자와 이어서 4경주 국4등급 핸디캡에서 국대스타와 함께 2승을 이뤄냈다. 

2세마 신예 드래곤닌자는 데뷔전 1200m부터 이번 1400m까지 두 번의 출전에서 2연승을 차지하며 활약 중이다. 직전 경주 우승마인 라이벌 2세마 파워왜건을 바짝 따라붙으며 직선 주로에서 막판 추입에 성공해 2.5 마신 차 우승에 성공했다. 

정영광 조교사의 3세마 국대스타는 통산 9전 3승으로 2승 전적의 2세마 운주가이를 ¾ 마신 차로 따돌리며 1600m 2연승을 기록했다. 

오프닝 경주로 열린 국6등급 1200m에서는 지난달 1000m 데뷔전에서 월드히트에 이어 5위의 성적을 거뒀던 닥터시티가 유력 우승 후보마였던 영스카이워커를 반 마신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둘은 뒤따라오는 라이벌과의 격차를 6마신 차로 벌리며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2승의 유니콘킹덤과 5승 전적을 가진 빈체로카발로의 이복형제인 2세마 닥터시티는 올해 핸디캡에 나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마필이다. 추가로 지금까지 12번의 경주 중 1400m에서 2번의 우승을 거둔 3세마 그레이보스는 첫 번째 국4등급 핸디캡 출전이자 첫 1800m 도전에서 무려 11마신 차 대승을 거두며 많은 관심을 끌었고 앞으로 국3등급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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