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월마, 서울 1등급 1600m 핸디캡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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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1.30.00:03기사입력 2024.01.30.00:03

지난 일요일(28일) 서울 경마장 1등급 1600m 핸디캡 경주에서 리월마가 1위 쾌거를 이루며 통산 6승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리월마와 문세영 기수는 준우승마 볼트맨을 무려 5마신 차로 꺾으며 1위에 올라섰다. 경주 초반 리월마는 라온더포인트와 대결 구조를 그렸고, 글로벌보배가 이들을 뒤이었지만, 라온더포인트와 글로벌보배는 각 3위, 7위를 기록했다.

특히 리월마는 결승 지점 300m를 앞두고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결정적인 승부는 300m 지점에서 결정됐으며, 1800m 경주에 가장 특화된 것으로 알려진 볼트맨이 리월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서홍수 조교사의 리월마는 현재 통산 전적 13전 6승으로, 그중 5회는 준우승에 올랐다. 특히 문세영 기수와 출전한 5개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석권하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부산 경마장 2등급 14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부산 경마장 2등급 14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Lo Chun Kit

문세영 기수는 같은 날 리월마뿐만 아니라  3세 암말 2두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관호 조교사 마방 소속 크라운함성과 강환민 조교사의 이스트점프가 문세영 기수와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크라운함성은 국5등급 1300m 핸디캡 경주에서 무려 9마신 차로 압승을 거두었으며, 조만간 등급 상향될 것으로 예측된다. 

끝으로 이스트점프는 국4등급 1300m 핸디캡 경주에서 1위에 올랐다. 이스트점프는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만 1착 1회 2착 1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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